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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합의

교통사고 합의금, 합의 방법이 어떻게 될까? (2주 염좌, 경미한 사고 합의방법, 합의노하우, 합의금이 다른 이유)

by 사고레터 2023. 1. 15.

안녕하세요. 교통사고에 있어 가장 많이 질문해주시는 2주사고를 소개하려 합니다. 워낙 많은 분들께 질문을 받다보니 간단하게 정리된 글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정리하게 되었네요. 어떤 항목을 이렇게 계산해서 이렇게 주장하세요.라는 글은 아니고, 합의 시 어떻게 흘러가는지 입니다. 아래 내용에 포함되어 있지만 2주사고는 크게 주장할 것들이 없어요. 향후치료비, 휴업손해액 정도 인데, 하나하나 계산하다보면 200만원도 정말 큰 목표 금액이구나 하실거예요.

 

*사이드미러 접촉사고, 번호판 콕 사고 등 경미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가, 방지턱은 넘을 수 있는가? 이런 생각이 드는 교통사고는 상담 해드리지 않습니다.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충격이 있는 사고를 기준으로 작성된 포스팅임을 알립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은?

사고가 처음 났엇거나, 대처를 잘 해주는 상대방을 만나 큰 어려움 없이 처리하다 상식을 벗어난 사고가 났을 때 어..? 어....? 하면서 사고처리를 하였다는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어떻게 대처하여야 사고 현장에서 잘 대처 한 걸까요

 

1. 사고 발생 시 사고 현장 사진·동영상 촬영하기

 사고 현장의 도로 차선이 잘 보이도록 촬영해주세요. 일방통행로 처럼 후행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되어 자리를 옮긴 상태라면 블랙박스 내 영상 원본을 반드시 백업해주세요. (그렇지 않더라도 백업은 기본 중에 기본!)

 

2. 보험사 및 경찰 접수

 사고 발생 시 경미하고 증거영상. 사진이 충분히 확보되었다면 보험사 및 경찰접수가 불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하시면 됩니다. 과실 다툼이 있을법한 사고라면 보험사 및 경찰접수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1. 중과실 위반에 해당하나 사고가 경미하다 -> 일부 과실을 더 물리더라도 형사 접수 없이 100대0 제안하여 원활한 처리를 한다. 이런 방법으로도 해결 할 수 있으니, 상황에 맞추어 접수 하시길 추천 드려요!

 

3. 연락처 교환하기

  현장에서 보험사 직원 출동 후 원활한 접수가 되었다면, 개인간의 연락처 교환은 하지 않고 보험사 접수 후 보험사를 통하여 의사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이는 현장에 보험사 직원이 도착하고 양측의 인적사항이 확인 되었다는 가정하에 상대방과 연락처 교환을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위의 경우가 아니라면 연락가능한 번호를 확인하시고 옳바른 번호인지 현장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4. 영상자료 백업하기

 사고발생 전 후 영상을 반드시 백업해주세요.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블랙박스를 그대로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촬영보단 원본영상 백업. 사고 후 차량이 공업사로 바로 이동되는 상황에는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탈거하여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WIFI 기능이 있는 블랙박스 모델이 늘어나므로, WIFI기능을 이용하여 핸드폰에 백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교통사고 2주 (14~12급·염좌 및 긴장) 진단 합의금은 얼마가 평균인가요?

 이곳 저곳 검색하고 물어보면, 누구는 120만원 누구는 300만원 누구는 400만원 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비교 할수록 내가 받는 금액이 너무 적나? 나도 300만원 정도 받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거예요. 

 

1. 2주 염좌 진단의 적절한 합의 금액은 120만원~250만원 사이. 손해보험사와 공제회에 따라 합의금 편차가 크고 공제회는 120~200만원 정도만 되어도 적절한 보상을 받았다 생각합니다.

 

2. 왜 사람마다 합의금이 다른가요? 차별아닌가요? 라는 생각도 하실 수 있어요. 2주사고는 휴업손해도 최고 14일치만 계산되기에 장기치료로 전환 시 입원없이 통원치료 한 사람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물론 계산적인 수치로 본다면 큰 차이가 있어보이지만... 항목별로 따져보면 내가 받을 금액이 정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고, 여기서 향후치료비를 주장 하여 금액을 조절 합니다.

 

 

도시일용노임 기준  *과실100대0 기준 (금액은 대략적인 금액으로 작성)

 

A케이스 - 입원3일 통원4회 → 200만원 합의 휴업손해액 25만원, 위자료15만원, 통원교통비 3만원 이외 향후치료비 157만원

 

B케이스 - 통원15회 → 120만원 합의 위자료 15만원 통원교통비 12만원 향후치료비 93만원

 

C케이스 - 입원3일 → 300만원 합의 휴업손해액 25만원 향후치료비 275만원

 

 

*14~12급 위자료 15만원

*통원치료 1일당 8,000원

*2023년 상반기 휴업손해액 입원 1일 당 85,597원

 

 

같은 도시일용노임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경상환자(2주진단·14~12급상해)가 주장할 수 있는 항목을 찾아보면 크게 측정되는 항목이 2가지 있습니다.

1. 향후치료비 2. 휴업손해액 입원환자는 휴업손해액이 계산되므로 입원 중에 조기합의 시 유리하게 볼 수 있으나 장기치료로 전환 시 입·통원 환자간의 합의금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2주 진단 사고 합의금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합의스킬 입니다. 대인담당자를 얼마나 잘 설득해서, 얼마나 잘 구슬려서, 내가 원하는 목표금액까지 맞춰줄 수 있는지 입니다. 

 

간단한 예시

12월 1일 사고로 입원14일 통원치료 8회 12월 말일 합의 시 합의금 산출 항목

-> A. 휴업손해액 1,198,358원 통원교통비 64,000원 위자료 150,000원 계 1,412,358원

 

통원교통비는 통원일수 1일 당 8천원이 추가되고 8천원이라 큰 금액차이를 보이진 않습니다. 위에 빠진 항목 "향후치료비" 누구는 300만원 누구는 200만원 이렇게 차이는 이유는 "향후치료비"를 얼마나 측정하였는지에 따른 차이입니다. 향후치료비를 주장 할 때 앞으로 병원을 더 가야하는데... 한의원은 통원치료 횟수가 제한되어 합의 후 제한없이 다니고 싶다는 주장이 좋을수도 있고, 단순히 금액적으로 접근하여 200만원에 합의하고 싶습니다. 하는 것이 좋은 방법 일 수 있어요. 

 

  다른 블로그 보면, 다른 글을 보면 이런 저런 항목을 정확히 계산해서 더 달라고 요청하던데, 이게 무슨 말이야? 할텐데요. 경상환자에게 지급되는 향치비를 높게 평가받을수록 내가 받을 금액도 높아지는거예요.

위의 간단한 예시의 141만원에 향치비 100만원을 측정했다면 241만원이 내 합의금액이 되는거고, 30만원을 측정했다면 171만원이 되는거예요. 향치비를 정확히 계산하기도 어려울 뿐더라 내 주장과 보험사의 주장이 대립 하기도 합니다.

본인은 추후에 병원을 더 가려고 000만원을 주장하였으나 보험사에선 그러면 치료를 더 받으시고 금액을 낮춰 합의 해주세요. 할 수 있는거고, 이때 담당자를 어떻게 설득하냐가 중요하겠죠?

 

사고의 정도에 따라, 과실에 따라, 담당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향후치료비 입니다.

 

 

담당직원의 작은 실수에도 짜증내고, 평가 금액이 내 기준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금감원 민원 및 서비스 민원 넣고.. 이러면 담당자도 FM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어요.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향후치료비를 얼마나 인정 해주고 싶을까요?

물론 보험사직원 중에 잘하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일부 직원의 미숙한 처리로 "(100대0)병원 다니실수록 합의금이 깎여요, 이 만큼 주도록 정해져 있어요" 라는 이야기를 하며 인상 찌푸리게 만들때도 있어요.

 

 

그럴 땐 대인담당자를 교체하자!

여러 문제로 담당자 교체를 원할때엔 보험사 콜센터로 전화연결 후 "이런 이유로 대인담당자 교체를 원한다." 이야기 하면 새로운 담당자로 재배정 받을 수 있어요.

단순히 금액이 적어서, 트러블이 생겨서 기타 등의 이유로 변경이 가능하니 적당한 시점에 변경하여 합의시도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합의는 언제하는게 좋을까?

합의에 정해진 시기는 없습니다.  충분히 치료 받았다 생각 될 때 합의하면 됩니다. 어느 시기에 합의하냐에 따라 합의금이 달라지지 않고 충분한 치료를 받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 하지 않을 때 하시면 됩니다. 

담당자를  잘 설득하고 잘 구슬리는 것도 중요하고 입원초기에 당일 퇴원 · 당일 종결 조건으로 합의하는 것도 방법이고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은 오픈채팅방에서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시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채팅방에 입장해주세요

 


 

2주 진단에 손해사정사, 변호사 선임 실익이 있을까요?

합의하는 방법이 복잡하고 어렵다 느껴지시는 분들은 손해사정사 또는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교통사고 합의를 진행 하는게 어떨까? 생각 하시는데 정답부터 말하자면 실익이 전혀 없다 입니다.

 

2주 사고처럼 향후치료비를 주장해서 높게 받아야 하는 건에 힘이 실리는 순서는 본인 → 변호사 → 손해사정사 순서이고, 변호사. 손해사정사는 민법과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제안을 하게 됩니다.

보통 10~20%정도의 수수료로 계약하는데 목표금액을 220만원으로 잡고 수수료 10%로 본다면 22만원을 수수료로 고객은 총 198만원을 가져가게 됩니다. 

 

앞으로도 사고가 한번도 나지 않는 것이 가자아 좋겠지만, 방어운전만 해도 발생하는게 사고입니다. 이럴 때 직접 공부하고 내가 원하는 금액때에 비슷하게 맞춰 지급 받는다면 다음 합의에도 큰 도움이 되실거예요. 오픈채팅방에서 2주사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시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채팅방에 의견을 말씀해주세요.

 

 

 


 

이번 포스팅을 보시고 대인이 필요없는 경미한 사고, 번호판만 찌그러진 사고 등 에 저렇게 많은 돈을 요구하고, 받으면 그게 보험사기 아닌가요? 나이롱환자를 만드는건가요? 등 오해가 생길 수 있으나, 위와 같은 대인이 필요 없을 정도의 경미한 사고 대처방법이 아닙니다.

 

충격이 가해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사고를 기준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오픈카톡방에 들어와보시면 아시겠지만, 번호판 콕, 사이드미러 간 접촉에도 대인을 접수하고 합의금 많이 받고 싶어요! 하면 네. 이렇게 이렇게 하세요. 가 아니라, 이 사고로 대인이 정말 필요한지, 놀이동산은 다닐 수 있는지를 되려 묻습니다. (저도 나이롱 싫어하고, 방에 계신 분들도 모두 싫어합니다 정말...)

 

 

오픈채팅방 입장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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